Tuesday, December 28, 2010

고속 스캐너 사용팁 (칼라, 그레이)

제가 고속 스캐너라는 것을 써보면서 느낀 점을 적어보겠습니다.

고속스캐너는 보통 ADF라는 기능이 있는데,

ADF(auto document feed) 자동급지 기능입니다.

보통 스캐너 마다 다르지만, 분당 50매정도의 속도로 스캔을 합니다. 좋은 놈은 더 빠르게,

여기서 A4, A3냐에 따라서 가격도 틀려지고요, 또 속도에 따라서도 가격이 틀려집니다.

ADF가 있느냐 없느냐가 고속스캐너이냐 아니냐를 정하는 기준으로 보시면 됩니다.

그다음에 해상도, 보통 해상도를 맞추는데 있어서 300DPI면 충분합니다.

사람의 눈은 보통 300DPI 이상이 되면 큰차이를 못느낀다고 하더군요,

얼마전에 스티브잡스가 자랑하던 아이폰4의 디스플레이가 300dpi 수준입니다.

'레티나'라는 이름까지 붙여줬죠,



 


어쨌든, 그다음이 칼라이냐 그레이냐인데,

보통 글자만 있는 책은 그레이로 하는게 낫습니다. 그림이 있는건 당연히 칼라고요,

이유는 그레이로 스캔을 해야지 차후에 OCR을 뜰때 편한것 같습니다.

위의 사진은 왼쪽은 칼라로 스캔을 한것이고, 오른쪽은 gray로 스캔을 한것입니다.

사람마다 느끼는게 틀리지만,

칼라로 스캔을 하면 종이의 누런느낌까지 정확하게 표현이 되고

그레이로 스캔을 하면 , 좀더 constrast가 두드러져 보입니다.

다음 이야기는 용지걸림에 대해서 써보겠습니다.

Saturday, December 25, 2010

구글 트렌드로 다시 보는 슈퍼스타k2 (허각, 존박, 장재인, 김지수)

2010년을 뜨겁게 달궜던 슈스케2의 구글 트렌드도 해봤습니다. 

실제 슈퍼스타 k2를 보셨던 분들은 아래 그래프가 의미있는 결과로 보입니다. 


일단 빨간색 화살표를 보시면 신데랄라를 열창했을 때 ,
장재인과 김지수가 순간적으로 스파이크가 올라갑니다.

그러다가 김지수가 탈락하면서 김지수의 그래프는 바닥으로 떨어지고요,

파란색 화살표를 보시면, 허각이 우승하면서 매스컴이나,
인덱스 지수가 우승자라는 것을 보여주네요

이런식의 캐릭터 대결이나, 라이벌전에는 구글 트렌드가 재미있는 결과를 보여주네요,

그리고 역시나 뉴스가 실제 인덱싱을 선행합니다. 반대일 수도 있겠지만요

뉴스에서 한번 피크를 치면, 인덱싱이 폭팔적으로 튀는 것을 볼 수 있네요,

그리고 2010년초에 김지수가 살짝 팔락거리는데, 이부분은 연예인 김지수씨 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실제도 트렌드의 결과는 슈스케 김지수 + 여배우 김지수 인것 같구요

어쨌든 재미있는 서비스이네요,

구글 트렌드 삼성, 노키아, 애플, 소니


구글에 재미있는 서비스가 하나 생겼습니다 

구글 트렌드라는 것인데 어떤 웹페이지가 많이 indexing 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서비스 입니다. 

어느 회사가 돈을 많이 벌었는지랑 직접적인 관계는 없지만, 사람들에 입소문에 오르내렸다는 것 자체가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samsung, nokia, apple, sony를 단어를 한번 넣어봤더니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오네요



재미있는건 2004년에는 소니가 최강자였는데, 2등이던 노키아와 자리바꿈을 하고, 

노키아는  현재 그리 강렬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것 처럼 보이지만, 

2006년 소니와 자리바꿈 한 이후로 현재까지 계속 1등이네요, 

재미있는 건 삼성이랑 애플인데, 그래프를 보면 삼성이랑 애플이랑 동반성장하는 것 처럼 보입니다. 

소니는 지는해이고요, 2004년에 1등이었는데 현재는 4회사중 꼴찌네요, 

그리고 삼성의 약진, 노키아를 거의 턱밑까지 추격한 것 처럼 보입니다.

그래프 중에서 아래 있는건 뉴스 노출도인 것 같은데 뉴스 노출도는 애플이 독보적이네요, 

그래프 중에 스파이크 처럼 튀는 부분은 신제품 출시와 맞물려있더군요, 

아이폰 4 출시, 아이패드 출시 등등, 

사실 애플은 회사 자체보다는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로 뉴스에 많이 노출되서,  그런것 같습니다. 

실제로도 아이폰 vs 갤럭시 , 아이패드 vs 갤럭시로도 구글트렌드에서 해보니깐, 

언론 노출도나 인덱싱은 애플제품을 따라잡지 못하네요,

사실 애플 vs 구글 이런것도 해봤는데 구글은 인터넷 세계에서는 최강자입니다.

일단 자기에 검색엔진으로 하는거라 불리하죠 다른 회사들은, ms나 lg등등도 해봤는데

이쪽은 결과가 미미해서 빼버렸습니다.




Friday, December 24, 2010

도시바 소니 PS3용 셀의 반도체 공장 매각

도시바가 소니와 합작투자했던 LSI 라인을 소니에게 매각하는 군요.

바로 며칠전에 도시바가 삼성에게 LSI를 위탁 생산한다고 한다고 기사가 떴던데

그 연장선인가 봅니다.

2007년에는 소니가 도시바한테 매각한다고 하더니만, 이번엔 거꾸로 군요,

원래 PS3용 cell이라는 칩이 계획대로만 되었다면,

애초에 cell칩의 청사진은 뭐 정말 장미빛이었죠,, PS3가 PS2만큼의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좀더 팔렸다면 저지경까지는 안갔을 텐데요,

그래도 도시바쪽은 플래시라인이 많이 있으니깐 플래시쪽으로 집중을 하려고 하나 봅니다.

소니쪽은 공장을 CMOS 이미지 센서쪽으로 돌리려고 하나 봅니다.


관련기사(요미우리)

Thursday, December 23, 2010

Notion Ink의 Adam tablet

노션잉크의 아담입니다. pixel qi(픽셀치)의 스크린을 썼는데

이전의 자료를 보면 ebook mode로 들어갔다가 color모드로 전환하는게 있어서 주의깊게 봤는데

여기서는 그건 안보여주는 군요,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2.3에 테그라 칩셋을 썼다고 하네요 멀티터치긴 하지만, 속도도 가끔씩 버벅대고

그냥 남들 되는 거 다 되는 평범한 수준의 기기로 보입니다. 마우스 되는게 좀 재미있네요 ,

사실 이 device는 e-book과 타블렛이 합쳐진 형태여야 하는데 , 이 동영상에는 그건 없어서 조금 실망입니다.



킨들3 한글 폰트 변경

킨들3에 기본적으로 있는 폰트는 모양이 좀 이상합니다.

그래서 킨들3를 탈옥해서 폰트를 바꾸려고 합니다

이 부분은 좀 복잡할 수도 있고, 탈옥후에 킨들이 벽돌이 되는 경우도 있으니,
어느정도 기기다루는데 익숙한분들이 따라하기 바랍니다

기본적인 jailbreaker와 폰트핵에 대한 내용의 출처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wiki.mobileread.com/wiki/Kindle_Font_Hack_for_all_2.x_and_3.x_Kindles

다음의 두개의 파일을 일단 설치를 합니다.

킨들jailbreak.zip

방법은 그다지 복잡하진 않습니다. 위의 링크를 따라가서 jailbreak 파일을 다운 받아서
kindle 종류 별로 있는데 일단 여기서는 kindle3를 기준으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update_jailbreak_0.4N_k3w_install 파일을 (F:킨들장치 드라이브)에다가 복사를 해놓고

다음과 같이 하면 됩니다
home ->  menu -> setting -> menu -> update your kindle 이렇게 누르면
jailbreak파일 자동으로 설치가 됩니다. .




킨들3용 폰트핵

마찬가지로 다음은 폰트핵입니다.  jail break와 마찬가지로 update파일을 놓은후에
압축파일 안에 있는 linkfonts 디렉토리를 통째로 복사합니다.
그리고 위의 방법을 반복하면 폰트핵까지 완료가 된것입니다.



그다음에는 알맞는 폰트를 설치하는 것인데 ,


linkfonts\backups\font.properties 파일을 복사해서

linkfonts\etc\font.properties

linkfonts\etc\font.properties-2

linkfonts\etc\font.properties-3

에 붙여 넣습니다.
(backups\font.properties과 같은 내용이 되게 덮어써서 복사해 넣으라는 의미입니다.)

덮어씌워도 되고 혹시 모르니깐 기존것을 bak으로 만들어 놓고 해도 됩니다 


그리고 폰트를 설치하면 되는데

이부분은 인터넷 검색하다보면 kindle용 폰트가 있습니다.

그 폰트를 받아서 fontlinks 디렉토리 안에다 넣으면 폰트 변경 끝입니다.

그다음에 kindle restart를 한번 해줘야지 글자가 업데이트가 됩니다.

아래는 폰트 변경후 입니다. 완전히 깔끔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기본 폰트보다는 훨씬 가독성이나 여러면에서 좋습니다.






Monday, December 20, 2010

킨들3 cold reboot / 하드리셋 / 리부팅

킨들이 생각보다 내구성이 그리 좋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저는 이미 한번 교환을 했는데요, 화면이 반이 쩍 나가서 어찌어찌해서 교환을 했습니다.

이런 경우는 최악의 경우이고요,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는 이게 전자잉크가 전류가 없어도 화면이 고정되어 있으니

이게 고장이 난건지 파워가 방전된건지 애매한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보통 킨들 자체는 배터리가 상당히 오래가는데요 ,

와이파이 모듈을 켜놓을 경우, 원래 시간보다 빨리 방전이 됩니다.

와이파이나 3G를 꺼놓을 경우 4주까지 끄덕없다고 하는데,

일단은 와이파이를 켜놓을 경우에는 이보다 훨씬 짧겠죠,

그래서 일단은 이런 상황에 당황하지 마시고 다음과 같은 조치를 해보시면 됩니다.


  1. 일단 2분정도 충전을 합니다. 한 넉넉잡고 10분정도 충전을 하세요
  2. 케이블을 컴퓨터나 파워 아답터에서 분리시키고, 
  3. 파워버튼을 살짝 댕깁니다. 파란불이 2초정도 들어오고 sleep mode로 들어갑니다.(배경화면이 명화나 유명한 사람나오는 모드 있죠 글로 가는겁니다)
  4. 그다음에 다시 파워버튼을 5초정도 댕깁니다. 그러면 파란불이 3번정도 껌벅이다가 3초정도 있다가 화면이 완전히 사라집니다. 
  5. 그리고서는 다시 파워를 켜봅니다. 이때도 동작을 하지 않으면 하드 리셋을 합니다. 방법은 15초정도 파워버튼을 댕기면, 빈화면으로 나오다가 파란불이 한번 껌벅이고 하드 리셋 상태로 갑니다. 이상태에서 파워를 댕기면 부팅이 됩니다. 
  6. 그래도 안되면 다시 배터리를 충전해보고 다시 해봅니다. 
  7. 그래도 안되면 교환을 받던가 해야됩니다. 
근데 보니 6번까지 하면 왠만하면 다시 살아납니다. 7번의 경우는 보통 액정이 깨지거나 할 경우이고요 보통은 배터리가 방전이 되면 1-6번해도 파란불만 깜빡이지 화면이 움직이지 않아서 이게 고장인가 고민을 합니다. 

보통의 전자기기들은 배터리 방전이면 화면이 켜지지 않는데 이것은 마치 전자잉크라 화면을 뿌려놓은 상태에서 고정되어 있으니 , 오히려 더 당황스럽네요, 그래서 파워버튼의 파란불로 상태를 보는 수 밖에 없습니다. 충전을 좀더 하시고요 


Sunday, December 19, 2010

AT&T 1993년 광고

1993년 AT&T 광고입니다.
그당시에 미래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이미 상당수가 현실이군요 .

93년이면 벌써 15-20년전이군요,,

전자책도 있고,네비게이션도 있고, 화상통화도 있고 , 재미있네요

칼리버(Calibre)로 킨들로 무료 구독 계정설정

전자책을 관리하다 보면은 다음과 같은 프로그램을 찾을 수 있습니다.

calibre입니다.  다운로드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Calibre 다운로드

칼리버는 text를 epub형태로 바꿔주거나 서로 호환되지 않는 형식을 변환해 주는 프로그램인데 ,

kindle에서는 보면 자기 kindle 메일주소로 e-mail을 보내면 그 파일을 그대로 kindle로 보내주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그래서 주기적으로 구독하는 blog나 뉴스같은 것을 주기적으로 e-mail로 보낸다면, 실제 사용자는 손쉽게 기기로 받아볼 수 있는 것이죠,

전자책은 기기만 파는 시장이 아닌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서비스가 실제 수익을 창출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어쨌든 칼리버를 깔고 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환경설정을 클릭을 하면 이메일 주소 설정하는 곳으로 넘어갑니다.


여기서는 전자우편 공유를 선택을 합니다. 그러면 e-mail을 설정하는 화면이 나옵니다. .

잠시 아마존 계정페이지로 들어가 봅니다.  그러면 Manage Your kindle에서 자신의 kindle e-mail address를 확인 할 수가 있습니다.


전자우편 추가에는 kindle의 주소를 설정합니다. kindle의 주소는 자신의 아마존 계정에서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자신의 kindle계정을 확인하고, 또, 자기가 보낼 계정(approved E-mail)을 확인(여기서는 gmail)한후에 칼리버에서 메일을 설정을 합니다.



hotmail 또는 gmail로 되어있는데 저는 gmail로 설정하고 gmail address를 입력하고 암호도 입력을 한후 '전자우편 시험' 을 눌러 봅니다. 성공이 나오면 이메일 보내기가 성공이 된 것입니다.

그리고 칼리버로 다시  돌아가서 구독하기해서 여러가지 신문이라든지를 구독해보면 됩니다.

스캐너 / 고속스캐너

책을 스캔하려면 작업 효율이 중요하기 때문에

스캐너가 얼마나 스마트한지가 작업이 힘들게 가느냐 아니면 쉽게 가느냐 달려 있습니다

지금은 시장자체가 대부분 업무용 스캐너 위주로 되어 있어서

예전에 한번 업체에 문의를 했더니, 건축사무실이 아니냐고 묻더군요
(보통은 이쪽에 수요가 많은 것 같습니다)

고속스캐너가 가격도 고가인데다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스캐너는 평판 단면 스캐너입니다.
평판 스캐너는 속도가 시간이 비교적 많이 걸립니다.

스캔보다는 페이지를 매번 넘겨주지를 못하니깐요

하지만, 그냥평판을 쓰는 것 보다는 책스캔이 목적이라면 아까운 시간 낭비하지 말고

스캐너는 좋은 걸로 구하는 게 정신건강에는 좀 더 유리할 것으로 봅니다.

아니면, 요즘엔 대행서비스가 있는 것으로 아는데 그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는 대행서비스 대신에 직접하는 것을 택했습니다.

스마트패드(아이패드,킨들,갤럭시탭) 보급으로

조만간 보급형 스캐너 시장이 좀더 커지지 않을까라고 생각이 되며

그러면 아마도 스캐너가 좀 더 일반화 되지 않을까 보지만, 일단 스캐너 자체가 고가이니깐요

고속스캐너를 구입할 때 1차적으로 고려해야 되는 점은

용지 걸림 방지 기능의 여부입니다.  보통 초음파로 그것을 검출해내는 기능이 있는데

이게 없으면 맨날 용지가 끼인것(째밍이라고 한다) 이걸 복구하는게

생각보다 귀찮기 때문에 꼭 이 기능은 확인해야 됩니다

보통 스캐너의 강자는 프린터에서의 강자들이 그대로 있습니다. .

캐논,앱손,HP 등 이들 업체들, 브랜드 파워도 세고해서 이쪽으로 사고도 싶었지만, 일단 센 가격도 가격인지라,

 때마침 대만의 avision의  스캐너 av-220c가 매물이 싸게 나와서 이걸로 선택하였습니다. 가격도 충분히 고려대상이었기 때문에

나름 외국에서는 유명한 모델인 것으로 확인하고 득템한후에 시험 스캔을 해보니 그래도 크게 나쁘지는 않더군요

다만, 원래 생각했던것은 스캔 하는 동안 내가 제단을 해서 스캐너에 넣어주면 스캐너가 빠르게 스삭스삭해서 문서를 만들어 줄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칼라 300dpi로 스캔을 하다보니 속도가 제대로 나오지 않아서 그냥 아쉬움이 있긴하지만, 그런대로 만족하면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단 내가 가지고 있는 책들도 그양이 생각보다 많기 때문에 안보는 책 위주로 정리를 해서 책을 좀 줄일려고 한다. 조만간 이사도 할텐데, 이 책 나르는 것이 생각보다 쉬운일은 아니라

또 책 줄이면 환경에도 도움을 주는 것이고,  뭐 나쁘진 않을 것 같습니다.

Saturday, December 18, 2010

제단기의 선정

제단기는 기존에 갖고 있는 책을 잘라내는데 필요합니다.

제단기는 복사집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작두형태가 있고

작두는 한번에 싹둑 자를 수 있지만

그 마무리가 약간 만족스럽지는 못합니다. 왜냐하면 동시에 많은 페이지를 자르기때문에

이 압력이 일정하지 않으면 한쪽은 쏠리게 되기 때문이지요..

그라고 디스크 커터형 ,

이것은 한번에 많은 종이를 자를 수는 없지만

깔끔하고 이쁘게 잘립니다.

다만, 한번에 40-50장 정도밖에 자를 수 없고

대신에 손이 들어갈 틈이 없어서 상대적으로 그만큼 안전합니다.

어쨌든 내가 고른것은 당시 장터에 나온 매물로 디스크 커터형이었습니다.

Carl이라는 일본회사의 DC-21이라는  제품이었는데 생각보다 종이도 깔끔하게 잘리고 마무리도 만족스럽습니다.

옆의 사진은 제단기로 책을 자른 결과물 입니다.

이쁘게 잘렸네요...

Wednesday, December 15, 2010

단말기 선정(킨들 vs 패드류)


전자책에서 단말기는 매우 중요합니다

책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고 만들어놓은 책을 읽는 것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언론에서는 대부분 아이패드와 갤럭시탭의 경쟁구도로 몰고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아이패드나 갤럭시탭은 동일한 종류의 기기라고 보고 있습니다

저는 이걸 그냥 패드류라고 지칭하겠습니다.

제가 보는 관점은 액티브 디스플레이냐 패시브 디스플레이냐로 분류를 합니다.

액티브 디스플레이는 LCD / OLED 와 같이 백라이트나 자체발광체를 가지고 어두운데서도 볼 수 있는 기기, 즉, 아이패드나 갤럭시탭류 , 각종 패드류가 있고

패시브 디스플레이는 스스로 밫을 내지 못하고 반사광을 이용하는 기기, 전자종이 e-ink류 ,

아마존의 킨들,소니의 이북리더, 한국에서는 아이리버 스토리와 같은 기기들로 크게 둘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먼저 시장을 키운쪽은 아마존의 킨들이었는데 킨들은 반사광을 이용해서 글씨를 표시하므로

눈에 피로감이 덜 오게 됩니다. 눈에 피로감이 덜온다는 부분에 논란거리가 있긴한데, 직사광을 보는 거랑 반사광을 보는 거랑은 확실히 차이가 있습니다.

이게 무슨 원리냐하면 , LCD뒤에는 백라이트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소재가 다양해졌지만, 쉽게 말해서 형광등과 같은 소재입니다. 맨눈으로 형광등을 쳐다보고 있으면 눈이 아프지 않나요, 그런 원리입니다. 물론 사람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LCD backlight가 진짜 형광등은 아니잖아요,

형광등을 바로 보느냐 아니면 형광등에서 나온 빛을 반사해서 보느냐, 개인별로 차이가 있겠지만 반사광이 아무래도 눈에 무리가 없습니다.

다만, 킨들은 진짜책을 읽는 편안한 느낌이지만, 반응 속도가 느려서 , 책을 휘리릭 넘겨보기등이 불편합니다.

유저가 바라보는 느낌은 사실 실제로 보지 않으면 감이 오지 않습니다. 도대체 전자책이 어떻길래. 킨들이 주는 그 종이 같은 느낌은 실제로 봐야지 느낄 수가 있습니다.

요즘 교보문고 가보면 삼성이나 아이리버의 전자책이 전시된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다만, 이기기들은 킨들 2세대와 비슷합니다. 3세대는 좀더 눈이 편안합니다..

 이게 어떻게 보면 눈에 편하기 때문에 궁극적인 방향은 이 전자종이쪽이 좀더 낫지 않을까도 봅니다
하지만, 주로 앞에서부터 끝까지 순차적으로 읽는 소설류가 적당하지 앞뒤로 점프하고 발췌하면서 읽는 전공책등은 적합하지가 않아 보입니다.

거기에 현재는 단색 그레이계열이기 때문에 화려한 책들은 볼 수가 없습니다.

반면에 패드류는 반응속도가 상대적으로 빠르기 때문에 인터넷, 동영상등이 적합합니다,
다만 이것은 자체적으로 빛을 내기 때문에 오래 보고 있으면 눈이 피로하다는 점이 단점입니다.
(개인차는 있을 수 있습니다)

잠깐 잠깐 보는 신문이라든지 잡지라든지 인터넷등이 편리하지 장시간보기에는 적합하지는 않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책을 읽기에는 사실 적합하지는 않습니다만, 이것도 backlight를 줄여놓고 보면 사실 크게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반사광이냐 직사광이냐는 결국 빛의 강도가 눈에 영향을 주느냐 이거든요

이유가 어떻든 당분간 대세는 패드류가 될거 같습니다. 패드 종류가 기존의 노트북을 대체하는 효과가 있고 또 이미 인터넷이라는 막강한 우군이 있기때문에 당장은 아이패드 , 갤럭시탭등이 주류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면 킨들은 사라지는가? No, 아닙니다 이 전자잉크가 지향하는 방향은 교과서입니다.
오래 봐도 눈이 아프지 않는 기기들 오래 읽어도 눈이 아프지 않은 컨텐츠 ,
얘를 들면 성경이라든지, 불경, 그리고 수많은 소설 책들
그리고 충전할 필요도 없는 긴 배터리 수명,

이런것들은 킨들이 훨씬 낫습니다. 그리고 태양아래서 비키니를 입고 킨들을 읽는 광고는
킨들이 자신의 강점이 무엇인지 명확히 알고 있다는것.

아직 전자책은 시작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누군가는 지금 준비하고 있다는것,

그리고 시장, 가장 큰 시장은 소설도 잡지도 아닌, 교과서라고 생각을 합니다.
학생수 = 교과서수 이렇게 시장이 잡히기 때문에
이 전자책 그중에서도 교과서 시장을 잡는 쪽이 승자가 되리라고 봅니다.

이 교과서는 다만 아이패드나 이런것도 상당히 훌륭하지만, 오래 볼 수 없다는 단점이
전자잉크와 LCD를 합쳐놓은 기기가 있다면 , 그것이 승자이겠지만,
아직은 좀 기다려야 할듯 싶습니다.

Saturday, December 4, 2010

알렉산드리아 프로젝트 (전자도서관만들기)

나의 전자책 개인도서관 구축 계획을 다음과 같이 정하였습니다

from wikipedia
이른바 알렉산드리아 프로젝트

알렉산드리아에는 고대시대 모든 지혜를 모아놓은 대도서관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이제껏 모아놓았던 책들을 정리하는 겸해서 기존의 책들을 pdf나 epub으로 만들고

다른 분들도 혹시나 시행 착오를 덜하였으면 하는 바램으로

내가 하려는 일련의 작업을 기록으로 남기려고 합니다.

저와 같은 생각을 하는 다른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이 블로그를 만들었습니다.

글타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