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February 18, 2012

Sony PRS-T1 짧은 리뷰

킨들파이어를 쓰다가 LCD라서 눈이 부셔서 처분하고

다시 소니의 PRS-T1을 이베이에서 공수를 했습니다.


일단 PRS-T1이 가지는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e-ink 방식의 안드로이드 기기 , 최초는 아니지만,

실제로 쓸만한 안드로이드 e-북기기는 별로 없는게 현실입니다.

킨들 파이어가 안드로이드이긴하지만,

킨들 파이어는 전자책보다는 멀티미디어기기에 가까운 거 같고요,

안드로이드이기 때문에 루팅이 가능하고, 따라서 전자책 앱들을 쓸 수 있는 점이 강점입니다.

킨들파이어나 PRS-T1이나 제대로 사용하려면 루팅을 해야된다는 점이 있습니다.



패널의 경우는 아마도 kindle과 같은 6인치 패널을 썼습니다.

예전에는 6인치하면, 갤럭시탭이나, 킨들파이어의 7인치 기기들과 비교해서

약간 비슷한 느낌이 있었는데요,

현재는 나오는 5.3인치의 갤노트급기기들을 보니, 핸드폰에 비교해서 좋았던 장점들이,
약해졌다고 해야하나 하네요,

사실 노트급 5인치급 핸드폰들이 계속 나와준다면,
사이즈면에서그렇게 메리트는 없어보이고요,, 베젤이나 이런걸보면,
좀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네요,




PRS-T1의 경우 루팅방법은 인터넷 조금 검색해보시면 나올것이고요,

지금까지 나온기기중에 가려운 곳을 그래도 많이 긁어준 기기라고 보면됩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일단 컨텐츠의 접근성이 어떤기기보다도 좋습니다.

안드로이드 상의 전자도서관 앱들을 띄울 수가 있는데,

현재 한국 실정에서는 전자도서관지원 가능한 기기가 몇 안되는데

그 중 하나가 이 PRS-T1입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타겟으로 제작한 앱들이 그대로 이 PRS-T1에도 올라간다는 것이지요,

단점은 어의없이 작은 내장메모리입니다. 기본적으로 1.2GB의 기본 메모리를 주고,

루팅을 하고나면 80M정도의 여유가 생기는데 여기서는 앱 한두개만 깔아도 더 이상 깔 수 없게 됩니다. 어이가 없죠,, 그래서 link2sd 같은 추가적인 앱들을 이용해서, 기본메모리를 늘려줘야 됩니다.

메모리가 너무작기때문에, 무거운 어플을 돌리면 그냥 꺼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메모리 문제때문에 사실 루팅을 하더라도, 계속 관리를 해줘야 하는 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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