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May 27, 2012

[E-INK] Icarus excel 9.7" with wacom touch screen


Icarus excel 이라는 제품입니다.

아마존에서 349$ 에 팔리고 있는데,

9.7" 인치 E-ink 디바이스 입니다. 크기는 kindle DX랑 같고,

해상도는 1200 x 825 입니다.


여기까지는 일반적인 스펙이고, 특이한 점을 보면, 핸드라이팅이 가능한것 처럼보입니다.

스크린샷은 아마존에 올려져있는것을 가져왔습니다.

실물은 보지 못해서 어떻다고 말은 못드리지만,


Onyx Boox M92의 리브랜드 제품이라는 말이 있더군요,

그래서 찾아보니, Onyx Book M92라는 제품이 있더군요, 출시는 작년쯤에 한거 같습니다..

이미지 출처 : https://www.onyx-boox.com/onyx-boox-m92


그래서 좀 제품 홈페이지를 뒤져봤더니 좀더 자세한 스펙이 나오네요, 

CPU : 800 Mhz (Freescale i.MX508)
RAM : 256MB
Flash: 4GB
9.7" E-ink 
wacom Touchscreen
16levels of grayscale

Weight: 520gram ( 뉴아이패드 [WiFi] 652g 인것에 비하면 약간 가볍네요)

좀 웃긴건 홈페이지에 평이 있는데 , 별한개짜리와 다섯개짜리가 공존하네요, 

펌웨어 업데이트가 느리다던지, 커서 좋았다던지 등의 내용이었습니다. 


거의 킨들 DX 대용정도로만 쓸수 있을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크게 메릿은 없어보이네요, 











Tuesday, May 1, 2012

크레마 앱 e-book Reader

크레마 앱은 교보를 제외한 군소 서점 연합 앱입니다.

  



 사실 군소라고 할것도 없고요, 교보제외한 나머지 서점들의 합종연횡된 앱이죠,

 뉴스에 나왔길래 한번 다운받아봤습니다. ePub형식인데 컨텐츠엔 DRM이 걸려있고,

Yes 24 나 알라딘같은 인터넷 서점이 참여한게 재밌고요,

 앱 자체는 교보 e리더에 비해서 훨났습니다.

 개인적으로 스마트 폰으로 갤럭시 노트를 사용하고 있는데 교보같은경우는 앱을 외주를 줘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사후관리가 엉망입니다.


해상도도 갤노트가 지원이 되지 않고 , 짤려서 나오기도 하고요,

 미국의 1위업체인 아마존은 단순히 책을 파는일을 넘어서 , 전자상거래, Amazon EC2 라는 클라우드 서비스까지, 영역을 넘나들면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데,

 한국 업체들은 그냥 책파는 일에만 열중하고 있는듯한 모습니다. 단순히 인테리어만 개선하는 것이 능사가 아닌데 말이죠,

 시대가 변함에 따라, 단순히 책파는 일을 넘어서, 문화를 만들고 그러는 모습까지 기대하는것도 아니지만, 정말 너무 현실에 안주하는 것 같습니다.

국내 사업1위라는 타이틀에 만족해서 말이죠, 한국은 한글이라는 언어 장벽만 없었다면, 훅 넘어갔을텐데요,

아마존은 영어권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지만,

이에 대항하는 국내 업체들의 분발을 기대합니다.

Wednesday, March 7, 2012

아이패드3와 e북, 레티나

몇시간 후면 아마도 아이패드 3에 대한 뉴스로 도배가 될거 같은데 몇자적어 봅니다.

 아이패드3에 대해서 관심은 레티나죠,

 사이즈는 동일하고 레티나가 될것이냐, 아니냐인데 이미 대세는 레티나인것 같습니다.

 왜 레티냐가 중요하냐 하면, 현재 해상도의 아이패드에서는 책을 읽을 수가 없습니다. 
정확하게는 스캔본을 읽을 수가 없습니다.

768x1024 의 해상도로는 딱 맞게 제작된 책은 읽을 수 있을지 몰라도, 스캔본은 힘듭니다.

아래는 제가 예전에 스캐너로 책을 스캔해 놓은 부분입니다.

왼쪽이 1753x2638 이라는 무시무시한 해상도로 스캔을 한것이고
오른쪽은 768x1024로 리사이징을 해놓은 것입니다.

블로그 상에는 화면이 작아서 이게 감이 잘 안오시죠,




그래서 , 저 부분을 다시 확대를 해봤습니다.

왼쪽이랑 오른쪽입니다. 왼쪽이 스캐너 최대해상도로 스캔한것이고
오른쪽이 그걸 리사이징한것입니다.

스캐너가지고 계신분들 아이패드로 책을 보겠다고, 스캔까지 해놓고,

막상 보면 오른쪽 같이 글자가, 중간중간 획이 희미해지는 것을 느끼셨을 것입니다.

왼쪽 보다 오른쪽이 해상도가 다르면서 가독성이 현저히 떨어지죠,,
왼쪽은 진짜 책같습니다.

이유는 단하나, 해상도 입니다.

해상도가 받쳐준다면, 완전히 책같은 느낌을 줄수가 있죠,

아이패드로 책을 읽을때, epub으로 된 파일들은 그냥 편하게 읽을 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아이패드에서 현재 해상도에 맞게 자동으로 reflow를 해주기때문에 그렇습니다

하지만, pdf라든지 저렇게 스캔본의 경우는 이게 해상도가 768x1024로 resizing이 되면서,
읽기가 참 불편하게 됩니다,, 픽셀이 깨진다고도 하죠, 물론 이미지 프로세싱으로 좀 좋아보이게 할수는 있지만 원본은 따라잡기 힘들죠,

pdf를 아이패드에서 읽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pdf가 보통은 A4사이즈인데,
아이패드는  B5사이즈라 약간 작아서, 위와 같이 가독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했는데요


그런데 이제 해상도가 레티나가 되게 되면,
사이즈는 B5라도 A4를 고대로 축소한 형태가 가능하거든요, 
왼쪽과 같이 실제 책을 읽는 것과 같은 디테일이 살아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전자책이 지금은 epub과 같이 text base의 책들에서
저와 같이 사진 base책들로 가능하다는 얘기입니다. 용량만 충분하다면 말이죠,

그렇다고 보면, 전자책은 또 새로운 전기를 맡게 됩니다.
이전의 epub 텍스트 base에서 사진 베이스로 움직일 수가 있는 것이죠,

개인적으로는 책처럼 읽기좋게 좀 가벼우면 좋겠는데요,

전자책의 최종 전장은 어디일까요,,? textbook 교과서 입니다.

소설은 epub로 가능하지만,
교과서 시장을 먹기 위해서는 결국 현재 책들을 다 재활용할수 있는 형태로 가야할겁니다.
그렇기 위해서는 레티나가 필수적이죠,,

저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단순히 해상도만높인것이 아니라,
호환성에서 한발 앞서나갈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줄 것입니다.

무게만 좀 잡으면 참 좋겠는데요,














Friday, March 2, 2012

EviGroup 의 10인치 픽셀치 타블렛

작년에 미국 회사인 픽셀치와 중국의 ZTE가 7인치 안드로이드 타블렛 준비하고 있다는 루머가 있었습니다. 이름은 ZTE Light tab 2 라는데 (2011 MWC에 출품)

(Pixel Qi 라고 표기하고 픽셀치라고 읽습니다 , Qi 가 氣 인데 중국식 발음은 치 인가 봅니다)

실제로 작년 2011 MWC에만 시제품이 나왔고, 
실제로는 그냥 7인치 LCD로 나올예정인것같습니다.

원래는 2011 3Q를 출시를 예정한다고 그래놓고는, 그냥 조용히 지나갔네요,  

올 3월에 유럽에서 light tab2를 출시한다고 하는데,  아마도 스펙을 보면 일반 LCD를 채용한 제품 같습니다. 동영상 정보를 봐도 Pixel Qi로 구동하는 것이 아니고, 일반 LCD로 구동하고 있고요, 


그러던 와중에 프랑스의 EviGroup 이라는 회사에서 10.1인치 pixel qi 타블렛을 내놓는다고 하네요, 운영체제는 윈도우 7로 보입니다. 

여기서 재미있는게 이 픽셀치라는 스크린입니다. 


뭐냐하면 이게 

LCD와 e-Ink의 듀얼입니다.  어두운곳이나 일반적인 곳에서는 LCD로 사용을 하고, 
책을 읽을때나, 밝은 곳에서는 e-ink 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모드전환을 할수 있는거죠, 일반 lcd 타블렛으로 인터넷 하다가 , 
책을 읽을땐, e-ink로 돌리고 , 뭐 그런 기기입니다. 

LCD가 모바일기기의 파워를 80%를 먹으니 , 당연히 e-ink 로 전환하면, 
파워 소모가 줄겠죠,, 

단점은 당연히 LCD와 e-ink를 동시에 넣어서, 두껍다는 점입니다. 
현재 테블릿 추세가 이미 10mm 벽을 깨고, 얇기 경쟁을 하는 마당에, 

저런 하이브리드 형태의 패널은 두껍기 때문에 불리한 면이 있습니다. 

또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아무래도 패널을 두개를 넣은게 되어버리니깐 비용도 올라가고요,

얇게 할려면 최초에 패널 자체부터 설계를 해서 얇게 해야 되는데, 
pixel qi 규모를 봐서는 영세한 소규모 사업자이기때문에 쉽지는 또 않을거 같고요, 
현재까지 정보를 보면, 대만의 CPT (청화 픽쳐 튜브) 에서 만드는거 같은데, 
저회사도 재무구조가 그리 튼튼하지 않아서, 어떻게 굴러갈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스크린 샷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칼라 E-ink의 특성상 현재 정확한 색재현율을 기대하기는 무리이지만, 다만, 밝은 태양광 아래에서도 잘보인다는 점, 
또,  전력소모에 강점이 있다는것이 유리합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반응 속도 빠른 칼라 e-ink가 나오기 전까지 하나의 대안이 될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다만, 양산이 안되고, 몇년째 시제품만 나오는 상태라, 
양산에 있어서 어떤 문제가 있지 않을까. 

경험상, e-ink가 충격에 아주 민감하기 때문에, 수율이라든지, 
고장률등에서 양산이 힘들어서 지금껏 시제품만 내는건 아닌가 합니다. 

일단 어떻든 시장에 나왔으면 좋겠네요, 







Monday, February 27, 2012

화웨이 칩 K3V2 - 어센드 D -

2012 MWC에서 생각지도 못한 게 툭 튀어나왔습니다.

 화웨이의 어센드 D라는 제품입니다.

 그것보다도 더 놀라운건 , 이게 자체 설계한 K3V2라는 프로세서입니다.

K3V2


자체 설계로 쿼드코어를 내다니 사실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K3V2는 화웨이의 HiSilicon이라는 자회사에서 설계한 것으로 보입니다.

공식적으로는 엔비디아의 테그라3에 비해서 30-50%가량 빠르다고 합니다(자체 벤치마킹) 

64bit 메모리 버스 - 테그라3보다 두배의 bandwidth를 가졌고, TSMC 40nm low power공정을 썼다고 합니다.

또, 설계책임자 제리수 의 말에 따르면 화웨이는 이 칩을 다른 핸드폰메이커에 파는것도 원한다는군요,

네개의 Arm 코어텍스9 와 16개의 그래픽코어를 가지고, 미국의 협력회사, 아마도 미국 협력회사는 실제 칩 implementation쪽에서 일한것으로 보이고요,

그래픽 테스트의 경우 35 fps 테그라3의 13fps , 퀄컴의 스냅드래곤 듀얼코어 8.4 fps 에 비해서 엄청빠릅니다. 이건 자체 테스트 결과라 정확하게 신빙성은 없습니다만,
테스트 프로그램의 오차를 감안하더라도 수치적으로 엄청난것 같습니다.

하이실리콘이라는 회사의 지난 작품이 2년전에 A9 core를 내고서는 화웨이 그룹에서는 A15/A7 빅리틀 아키텍쳐를 구현하기 위해 이미 1년전에 계획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화웨이는 AP시장에서는 잘알려져있지 않지만, 화웨이그룹은 몇년동안 모바일 관련된 칩을 디자인했고, 책임자인 제리수는 이미 8년간 이분야를 파고든 베테랑이라는군요,


어센드 D 쿼드 코어

마찬가지로 테블릿도 지원하는데, 1.5Ghz 4-core를 쓴다고 합니다. 모바일은 1.2Ghz 어센드 D 쿼드는 아마도 글로벌 시장에 여름쯤에 풀릴거 같고요, 4.5인치 1280x720 해상도를 지원하고,  3G와 LTE를 전부지원하는 서드파티 베이스밴드챕을 사용한다고 하네요. 제리수는 자기네 회사 하이실리콘은 LTE 멀티밴드칩을 이미 6개월 전에 만들어놨다고 하네요,

 불과 2년전에 300만대의 폰을 만들었던 회사가 작년 2천만대를 파고 올해는 6천만대를 예상을 한다는 군요, 중국내 점유율을 4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랍니다.

 제리수는 그의 설계팀이 이미 멀티코어 네트워크 프로세서와 베이스 스테이션 칩을 개발했던 경험이 있기에, 이를 발판삼아서 가능했다고 하네요,

 중간중간에 온라인 기사를 발번역한부분이랑 섞여있어서, 의미가 좀 섞여있을수도 있는데요,

이거 보면서, 유투브나 동영상 댓글의 반응을 보면, 대략 이렇습니다 

중국인들은 " 중국인으로서 자랑스럽다" 이런식의 반응들이고,

다른쪽은 "깜짝 놀랐다"는 반응이 대다수였습니다.
저도 사실 이거 보면서 깜짝 놀랐다는 쪽인데요,

생각보다, 엄청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K3V2라는 칩이 얼마나 팔릴줄은 모르겠는데요,


삼성의 엑시노스나 퀄컴의 스냅드래곤, TI의 오맵, 엔비디아의 테그라가 기존의 모바일 AP를  분할하고 있었는데요,

여기서 K3V2라는 놈이 갑자기 나와서, 일단 예상을 해보면, 아마도 이 칩의 보급률이 성패를 가를거라는 의견도 있네요,

안드로이드 자체는 자바로 돌지만, 실제 속도를 max로 끌어올릴려면, 결국에는 내부는 C로 컴파일을 해야 되는데요,  윗 칩들은 이미 시장에 많이 깔려있어서, 개발자들이 쉽게 덤비는 반면에, K3V2는 또 새로 컴파일 해야 되는데, 이것이 결국에는  개발자들의 수익과 연관이 되는 부분이라, 반신반의 하는사람도 있더군요,

저는 저 유투브 댓글들을 보면서, 저 중화의 자부심이 결국에는 이 프로세서를 베스트셀러로 만들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합니다.

국내 업체들은 긴장해야 할거 같습니다. 중국의 움직임이 생각보다 빠르게 움직이고 있네요

Sunday, February 19, 2012

킨들파이어 / Kobo Vox / 누크 테블릿 에 대하여

이번글은 컬러 7인치 테블릿 e북기기에 대해서 써보려합니다.

현재 북미지역에서는 킨들 파이어에 대항마로 코보복스와 누크 테블릿이 한참 싸움을 벌이고 있네요,


세 제품이 7인치 테블릿군으로서,
기존 아이패드나 갤럭시탭 같은 모바일폰에서 테블릿으로 넘어가는 회사들이랑 다른게,

이 세 제품은 이북기기에서 테블릿으로 넘어가고 있는것이고요,
그래서 셋다 기기값은 싸게 받고 그대신에 컨텐츠로 장사를 하는 플래폼 전략을 씁니다.

같은 7인치 테블릿 제품군을 보면
삼성 갤럭시 탭 7인치(구형)가 아마존 마켓에서 $320 정도 하는데,
신제품 갤탭 7.7인치가 대략 $450-$500 정도 하네요,(홍콩판)


그런데 , 이북기기들은,
킨들파이어 $199 이고 코보복스가 $199.99 입니다. 누크테블릿은 $250 정도 하고요,
이렇게 e리더계열 테블릿은 듀얼코어를 쓰고도 가격이 저렴한 편입니다.

갤럭시탭7인치가 1세대 7인치 범용 테블릿이었다면,

이 2세대 7인치 테블릿들은 e북리더용들이 많습니다
이 e북 리더들은 읽기가 제1기능이고, 부가적으로 만화책보기, 영화보기를 끼워넣습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동영상쪽에는 좀덜 신경을 쓰는 면도 있고요,
그 결과, 스트리밍서비스로만 서로들 신경을 쓰는듯 합니다.


그래서 셋다, 기기값은 상대적으로 쌉니다. 다만 표준 안드로이드 마켓이 아니라,
범용기기처럼 제대로 사용을 하려면,
한번씩은 루팅을 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살짝 있습니다.

싼게 비지떡이듯이요,

Kobo Vox는 캐나다 산으로 킨들 파이어 만큼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가격만큼은 킨들파이어와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해서 나왔습니다.
거의 같죠,,,

아래 보면 킨들 파이어와 코보복스 , 누크 테블릿에 대해서 비교한 자료가 있습니다.

근데 코보복스의 결정적 단점은 ,
킨들파이어와 누크테블릿이 1Ghz 듀얼코어를 쓰는 반면에,

코보복스는 싱글코어 800Mhz 입니다.  그래서인지, 아래 시연동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결정적으로 터치부터 엄청 버벅댑니다.




원본링크는 : http://goodereader.com/blog/electronic-readers/amazon-kindle-fire-vs-the-kobo-vox/




싱글 코어 제품들 스마트폰에서도 마찬가지인데요,

운영체제 특성상 안드로이드에서는 백그라운드로 여러프로그램이 계속 돌아가기때문에,
싱글코어는 말리고 싶습니다. 공통적으로 처음에는 잘돌아가더라도 어느순간 메모리 정리하고 하는 시점에서는 버벅댑니다.

아래는 비교 시연 동영상이고요, 동영상을 보면,
코보복스는 터치도 제대로 안되서, 몇번씩이나 꾹꾹 눌러주고 하네요,

결론부터 얘기하면, 일단 코보복스는 800Mhz 싱글코어라서, 나머지 사양을 잘 받쳐주지 못하고요, 킨들파이어가 가성비는 가장좋으나, 메모리가 작은게 좀 걸립니다.

아마존 프라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는 무척이나 좋긴하나 한국에서는 저작권이나 여러문제로 사용하지 못하고요, 누크는 $50 를 더 주고 좀더 넉넉한 메모리를 쓰는 셈이지요,

킨들이 킨들클라우드를 위해서 외장메모리도 안되게 한 반면에, 누크나 코보는 외장메모리 가능하고요,

내장메모리도 누크가 1G이고 나머지둘다 500M입니다.
안드로이드 특성상, 내장메모리는 클수록 좋죠,




E-Reader Tablets

Amazon Kindle FireBarnes & Noble Nook TabletKobo Vox
ProcessorTI OMAP 4 dual core1GB TI OMAP 4 dual core800MHz
Internal storage8GB16GB8G
MicroSD cardNo (cloud storage)YesYes
Wi-FiYesYesYes
3G/4GNoNoNo
Display7-in. IPS (In-Plan Switching), 1024 x 6007-in. VividView IPS, 1024 x 6007-in. FFS+ (Fringe Field Switching), 1024 x 600
Price$199$249$200
AndroidGingerbread (2.3)Gingerbread (2.3)Gingerbread (2.3)
Memory512MB1GB512MB
App storeAmazon AppStoreNook AppsGetJar
Size7.5 x 4.7 x .45 in.8.1 x 5.0 x .48 in.7.57 x 5.06 x 0.53 in.
Weight14.6 oz.14.1 oz.14.2 oz.
Built-in streaming media servicesNetflix, Hulu Plus, Pandora, Amazon Cloud media player, Amazon PrimeNetflix, Hulu Plus, PandoraNone
Document formatsKindle (AZW), TXT, PDF, unprotected MOBI, PRC natively, DOC, DOCXePub, PDF, LS, DOC, PPT, TXT, DOCM, XLSM, PPTM, PPSX, PPSM, DOCX, XLX, PPTXePUB (including fixed layout and enhanced)
Media formatsAudible (Audible Enhanced AA, AAX), JPEG, GIF, PNG, BMP, non-DRM AAC, MP3, MIDI, OGG, WAV, MP4, VP8MP4, Flash, 3GP, 3G2 MKV, WEBM (Video Codecs: H.264, MPEG-4, H.263, VP8), JPG, GIF, PNG, BMP, MP3, MP4, AAC, AMR, WAV, OGG (Audio Codecs MP3, AAC, AMR, LPCM, OGG Vorbis)JPG, PNG, GIF, BMP, MP3, AAC, 3GP, MP4, M4A, FLAC, OGG, WAV, MID, WEBM
Content sourceKindle StoreNook StoreKobo Store
Battery life (as claimed by vendor with Wi-Fi off)8 hours of continuous reading or 7.5 hours of video playback11.5 hours of continuous reading, or 9 hours of video playback7 hours


from
http://www.computerworld.com/s/article/9221902/Analysis_Kindle_Fire_Nook_Tablet_Kobo_Vox



세제품이 가격도 저렴하기는 한데, 기기 특성상 자사 플래폼을 강요를 하는게 있어서
루팅을 해줘야 한국에서는 좀 쓸만한게 있습니다.

그거 감안하시고,,,
또 컨텐츠나 저작권 같은 문제로 한국에서는 갤탭/아이패드 이런게 더 나을수도 있습니다.

Saturday, February 18, 2012

Sony PRS-T1 짧은 리뷰

킨들파이어를 쓰다가 LCD라서 눈이 부셔서 처분하고

다시 소니의 PRS-T1을 이베이에서 공수를 했습니다.


일단 PRS-T1이 가지는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e-ink 방식의 안드로이드 기기 , 최초는 아니지만,

실제로 쓸만한 안드로이드 e-북기기는 별로 없는게 현실입니다.

킨들 파이어가 안드로이드이긴하지만,

킨들 파이어는 전자책보다는 멀티미디어기기에 가까운 거 같고요,

안드로이드이기 때문에 루팅이 가능하고, 따라서 전자책 앱들을 쓸 수 있는 점이 강점입니다.

킨들파이어나 PRS-T1이나 제대로 사용하려면 루팅을 해야된다는 점이 있습니다.



패널의 경우는 아마도 kindle과 같은 6인치 패널을 썼습니다.

예전에는 6인치하면, 갤럭시탭이나, 킨들파이어의 7인치 기기들과 비교해서

약간 비슷한 느낌이 있었는데요,

현재는 나오는 5.3인치의 갤노트급기기들을 보니, 핸드폰에 비교해서 좋았던 장점들이,
약해졌다고 해야하나 하네요,

사실 노트급 5인치급 핸드폰들이 계속 나와준다면,
사이즈면에서그렇게 메리트는 없어보이고요,, 베젤이나 이런걸보면,
좀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네요,




PRS-T1의 경우 루팅방법은 인터넷 조금 검색해보시면 나올것이고요,

지금까지 나온기기중에 가려운 곳을 그래도 많이 긁어준 기기라고 보면됩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일단 컨텐츠의 접근성이 어떤기기보다도 좋습니다.

안드로이드 상의 전자도서관 앱들을 띄울 수가 있는데,

현재 한국 실정에서는 전자도서관지원 가능한 기기가 몇 안되는데

그 중 하나가 이 PRS-T1입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타겟으로 제작한 앱들이 그대로 이 PRS-T1에도 올라간다는 것이지요,

단점은 어의없이 작은 내장메모리입니다. 기본적으로 1.2GB의 기본 메모리를 주고,

루팅을 하고나면 80M정도의 여유가 생기는데 여기서는 앱 한두개만 깔아도 더 이상 깔 수 없게 됩니다. 어이가 없죠,, 그래서 link2sd 같은 추가적인 앱들을 이용해서, 기본메모리를 늘려줘야 됩니다.

메모리가 너무작기때문에, 무거운 어플을 돌리면 그냥 꺼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메모리 문제때문에 사실 루팅을 하더라도, 계속 관리를 해줘야 하는 게 있습니다.




Sunday, February 5, 2012

1인 번역 시대는 어떨까?


모바일 e-book을 보면서, 일단은 시장의 파이를 키우는게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애플의 ibooks author는 어느정도 예측은 했던 부분도 있는데요,
결국에는 컨텐츠의 싸움인것 같습니다.

좀 더 사람들이 접근하기 쉽게, 또, 지속적으로 수익을 만들어 내는 시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한국시장은 조금 재미있는게,
일반적으로 음악, 동영상과 달리 책이라는 컨텐츠는 언어장벽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음악이나, 영화는 조금 감수하고 볼 수 있는데 , 이 책이라는 장르는 저 언어장벽이라는것을 뛰어넘지 못하면, 일종의 블럭경제가 생기는것이지요,

오히려 반대로 한국의 좋은 책들을 번역해서 , 외국시장에 내어놓는다면,


그것 역시 좋은 시장이 생기지 않을까합니다.

한국시장에서 만부 팔려야 베스트 셀러인데,

조금 더 싸게 10%의 마진만 남기고,

전세계에다 10만부-20만부 파는게 훨씬 이득일테니깐요.

앱스토어와는 달리 아직 모바일 북 시장은 이제 시작입니다.


또 하나, 좋은 책을 공동번역해서, 수익을 공평하게 나눠갖는것도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지금의 전문 번역가 체제도 좋지만, 좀더 문호를 넓혀서 공정한 경쟁할 수 있게,

같은 책이라도 여러번역가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으니깐요,

물론 개인이 외국 메이져 작가의 번역권을 따기는 힘들지만,

그것보다는 오히려, 외국에서도 1인작가들이 나올테고, 알려지지 않은 이들의 판권을 먼저 접근해서 번역해서, 수익을 챙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생각해보면 무궁무진합니다.


좀더 많은이 사람들이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Saturday, January 28, 2012

킨들 파이어 가용 용량이 작은 이유

킨들 파이어를 받고 처음에 쓰다보니. 눈에 보이는 특이한 점(또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기본 스토리지 용량이 8GB로 되어있는데, 왜그랬을까 하는 점입니다.  

경쟁사 제품 아이패드는 (16GB, 32GB, 64GB) 이고,

갤탭도 마찬가지로 (16GB,32GB, 64GB)로 라인업이 되어있는데,


1년이나 지난이후의 제품이 메모리값도 저렴할텐데 용량이 것도 8BG로 단일화 되어있는 점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것도 기본적인 프로그램 깔린것을 제외하면 5GB 남짓남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풀린 누크 컬러도 16GB를 채택했는데, 킨들파이어는 8GB를 채택했습니다.
누크 컬러

원가절감문제로 그럴수도 있을거 같은데,


동영상을 보더라도 5GB면 영화 한 두세편 들어가면 더이상,

여기에 확장슬롯도 없는 것을 보면

핵심은 아마존 클라우드를 염두에 둔 방식이 아닐까 합니다.


애초에 내장기기에 저장을 하는 방식이 아니라

필요하면 서버에서 다운을 받도록 하여서, 데이터 회전률을 높이는 것이  기본적으로 아마존의 전략이기 때문입니다.



기기 자체가 199$ 경쟁기기보다 상당히 싼편입니다.

대신에 이것의 컨텐츠는 다운을 받으라는 얘기입니다.  책은 저장이 되겠지만, 나머지 컨텐츠들은 다운을 받아서 쓰라는 것입니다.

수익을 내는구조가 컨텐츠를 유통시키는 방법이기때문에, 고육지책으로 용량을 줄이고,

최대한 자사의 클라우드 서버의 가동률을 높이는 방법이기때문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아마존이 단순히 이북사업만 하느냐 그게 아닙니다. 아마존의 주력사업은 인터넷 쇼핑, 서점이지만, 큰 그림을 그리는 것을 보면, 클라우드 서비스도 주력입니다.

이미 아마존 클라우드상품은 팔고 있고요, 이 자사의 강점을 활용한 전략인것인것 같습니다.

다른 사업자들은 아직 클라우드에 대해서, 개념조차 없는 상황에서, 자사의 강점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내세워서, 시장을 선점하자는 것이죠,,

아마존 프라임등으로 고객을 끌어모으는것, 지금은 일종의 프로모션이지만, 나중에는 빠져나오기 힘들수도 있습니다.

자사가 강점을 내세워서 다른 제품에도 그 영향을 끼쳐서 점유율을 높여가는 전략이죠

그러기 위해서 , 구글이 잡고 있는 안드로이드 마켓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마켓을 구축한 이유 같습니다. 자사 컨텐츠를 유통을 시키기 위해서,

구글의 안드로이드 마켓은 사업을 하기에는 그리 좋지 않다고 판단을 한것이겠죠,

어쨌거나, 현재 킨들 파이어는 미국계정이 있어야 마켓을 제대로 쓸수가 있습니다.
이점이 제일 아쉽네요, 컨텐츠의 법률적인 문제로 인하여 U.S only라는 것,

결국 루팅을 해야하나 고민을 하게 만드네요,





Friday, January 27, 2012

킨들 파이어 리뷰


좀 늦었지만, 킨들 파이어를 구했습니다.

 원래는 LCD 기기들은 그닥 다를게 없어서, 별로 신경을 안쓰고 있다가, 한번 킨들 파이어를 사용해 보고 싶어서 입양해 왔습니다.

 킨들 시리즈는 전통적으로 power on switch가 하단에 있고요, 이게 터치가 되면서 좌우단의 버튼이 사라진게 차이네요, 한 5분 사용해보니, 킨들 파이어의 장점은 다름아닌 그립감이네요,,

 고무로 된 뒷면이 실제 만져보면 상당히 고급스럽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대비해서, 진리인 IPS 패널 터치감도 그리 나쁘지 않고, 기본적으로 책읽는데는 좋네요,

 LCD는 눈이 아프다는 선입관이 있는데, 사실 눈이 피로한것은 눈이 주변 밝기와 디바이스의 밝기가 달라서, 눈은 자동으로 암적응을 하는데,

 이것이 방해가 되는 , 즉 , 어두운곳에서 밝은 lcd 기기를 보면, 눈이 쉽게 피로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 부분만 주의하면, 화면이 기본적으로 핸드폰보다 사이즈가 크기 때문에, 괜찮고요,

 또, 눈이 좀 덜 피로하도록 밝기를 100%로 하지 않고 좀 줄여놓으면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e-잉크가 눈이 안 피곤한데, 그 원리가 주변광을 이용하는 반사광을 사용하는 것이라서, 따로 조작을 하지 않아도 기본적으로 주변 밝기를 따르는 것이고요,

 LCD기기들은 주변밝기에 따라서 밝기는 조절한다고는 하나 어두운 곳에서는 주변부보다 상대적으로 밝아서 눈이 피로해지는 것과 같습니다.

 잠깐 사용해보니 그것도 그냥 쓸만한것 같고요,, 인터넷 하기는 참 좋은거 같습니다.

 다만, 인터넷이 이제는 그냥 되니깐, 이전에 킨들과 달리 몰입감이 떨어지네요, 딴짓이 쉽게 되는 상황이라, 책보다는 인터넷 쪽으로 접근이 되네요

 다만 검색은 기본적으로 영문 온리라 이것이 루팅을 하지 않으면, 한글 입력이 안되는 점이 좀 걸립니다.

 킨들 파이어라는 놈이 기본적으로 OMAP 4430(dual core)를 사용하고 Display는 LGD의 IPS 패널을 사용했기때문에 기본적인 사양은 왠만한 기기 보다 낫습니다.

비교할만한 것이 갤럭시탭 7인치인데, 갤탭 7인치는 나온지가 일년이 넘었기때문에, 비교하기는 좀 그렇지만, 가격대비 성능은 상당히 만족할만한 기기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아까운 기기를 활용하기 위해서들 루팅을 많이 하더군요,

 일단 저는 기존 킨들을 대신 해서 사용해보려고 구한것이고, 이 리뷰는 기존 킨들 사용자 입장에서 이 킨들 파이어를 어떻게 사용하는가 중심으로 읽어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아마존에서 한번 구입한 책들은 계정을 삭제하지 않는한 계속 나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킨들 파이어를 여니 기존에 아마존에서 구입했던 책들이 기본적으로 보여지는 군요,

 지금 제계좌가 한국신용카드로 등록이 되어 있는데 현재까지도 저작권 문제로 책말고 다른 컨텐츠들(Ex. AppStore)는 열리지를 않네요,,

 그래서 아마도 다들 루팅으로 하는 것 같습니다. 루팅을 하지 않고 현재 한국에서 사용하는 서비스는 책, 잡지, 인터넷뿐입니다. 앱, 만화나 영화 tv등의 서비스는 미국 신용카드 / 빌링 어드레스가 아니면 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루팅을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사실 단순히 킨들기기의 연장선으로 보면, 루팅은 필요는 없어도 보입니다.

 킨들이 책읽기를 위한 디바이스기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루팅 안해도 책읽기는 되거든요, 다만, 동영상, 인터넷을 쓰는데 조금 불편이 있을 뿐이지, 그냥 책읽기만 놓고 봐서는 기본적인 서비스는 똑같습니다. 그래도 이 좋은 기기를 그냥 묵힌다는게 아까워서,

글타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