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February 5, 2012

1인 번역 시대는 어떨까?


모바일 e-book을 보면서, 일단은 시장의 파이를 키우는게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애플의 ibooks author는 어느정도 예측은 했던 부분도 있는데요,
결국에는 컨텐츠의 싸움인것 같습니다.

좀 더 사람들이 접근하기 쉽게, 또, 지속적으로 수익을 만들어 내는 시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한국시장은 조금 재미있는게,
일반적으로 음악, 동영상과 달리 책이라는 컨텐츠는 언어장벽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음악이나, 영화는 조금 감수하고 볼 수 있는데 , 이 책이라는 장르는 저 언어장벽이라는것을 뛰어넘지 못하면, 일종의 블럭경제가 생기는것이지요,

오히려 반대로 한국의 좋은 책들을 번역해서 , 외국시장에 내어놓는다면,


그것 역시 좋은 시장이 생기지 않을까합니다.

한국시장에서 만부 팔려야 베스트 셀러인데,

조금 더 싸게 10%의 마진만 남기고,

전세계에다 10만부-20만부 파는게 훨씬 이득일테니깐요.

앱스토어와는 달리 아직 모바일 북 시장은 이제 시작입니다.


또 하나, 좋은 책을 공동번역해서, 수익을 공평하게 나눠갖는것도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지금의 전문 번역가 체제도 좋지만, 좀더 문호를 넓혀서 공정한 경쟁할 수 있게,

같은 책이라도 여러번역가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으니깐요,

물론 개인이 외국 메이져 작가의 번역권을 따기는 힘들지만,

그것보다는 오히려, 외국에서도 1인작가들이 나올테고, 알려지지 않은 이들의 판권을 먼저 접근해서 번역해서, 수익을 챙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생각해보면 무궁무진합니다.


좀더 많은이 사람들이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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