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November 7, 2011

칼라 e-ink 기기 - 엑타코 제트북 칼라(JetBook Color)

일전에 소개해 드렸던 제트북 칼라의 동영상입니다.
이 기기는 소개를 보면, 교육용으로 만들어져있다고 하네요,

9.7 인치로 거의 킨들 DX와 사이즈가 같습니다.
사이즈는 일단 맘에 듭니다. 교육용이라면 이정도 사이즈는 되어야지요,

두께나 이런건 둘째치고,
충격적인것은 느린 반응속도 입니다.

거의 킨들 2세대급 반응속도네요,

하도 LCD, OLED기기들만 보아와서, 저 반응속도에는 별로 답이 없어 보입니다.
그렇지만, 일단은 시제품이니,  그러러니 하고요

우크라이나랑 러시아에서 교육목적으로 사용을 한다는 군요,





킨들 4를 보면 반응속도가 그렇게 불만은 없는데, 저 제트북은 좀 심각하네요,
저 반응속도를 개선하지 않으면 크게 승산이 없어보입니다.

엑타코가 잘알려져있지 않은 회사 같지만,
스캐너 분야에서 나름 입지를 구축해 왔던 회사입니다.

좀더 개선된 버젼들이 등장했으면 좋겠네요,




Sunday, November 6, 2011

칼라 E-ink (Triton) 상용제품 출시

대만의 PVI사가 E-ink 홀딩스로 이름을 변경하였네요, (예전에, )


일단은 킨들에 공급하는 e-ink 패널은 저 eink홀딩스에서 공급을 하는 것 같습니다. 


퀄컴의 미라솔은 MEMS방식으로 칼라를 구현하였다면, 


eink사는  아래 그림과 같습니다. LCD와 같은 방식으로 칼라 e-ink를 구현을 한거 같습니다. 


triton이라고 이름을 붙였네요, 


 

밑에는 e-ink 캡슐을 깔아놓고, 그위에 컬러필터를 올림으로서 칼라를 구현하는거 같은데, 


미라솔이랑은 방식이 좀 다르고 아마도 해상도가 문제가 될거 같습니다. 정확한 칼라를 구현하는것은 둘째치고, 


실물이 엑타코사의 JetBook color와 Hanvon의 ‘e.pbooks C920’에 사용을 한것 같습니다. 


아직 실제 팔리는 제품은 아니고 시제품 정도인것 같습니다. 


오른쪽에 있는것은 hanvon사의 시제품이라는데 , 그냥 겉보기만 봐서는 여타의 테블릿과 크게 다르지 않네요, 
*hanvon사는 중국계회사인거 같고요, 테블릿등을 만드는 회사 같습니다


검색을 해보니, 저 color e-ink 기술이 WSJ Innovation Award 를 탓다고 나오는거를 봐서는 흥미가 있습니다.. 


대략적인 스펙을 보니, 4096 color라고 나온것을 봐서 , 4bit color 로 현재 LCD제품과는 아직 한참 거리가 있지만 칼라가 된다고 하니, 점차나아지겠죠,


일단 장점이 명확한 기계이니, 저전력, 가독성, 


모토도 사실 맘에 듭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기술이 맞아요,  


책을 만들기 위해서, 일년에 종이로 만들어지는 나무가 몇그루 일까요,, 


정말 마케팅하기 좋은 디바이스인데,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 










Saturday, November 5, 2011

미라솔 디스플레이 (칼라 e-ink)

e-ink 기술은 LCD계열과 다르게 자체 발광이 없습니다.
반사광을 이용하지요,, 그래서 e-ink 계열은 눈이 상대적으로 편안합니다.

LCD쪽은 반응속도는 빠르나, 이게 사람이 빛을 쳐다보기때문에,
장시간 보다보면 상당히 피곤합니다.


그래서 항상 e-ink 계열 기기를 관심있게 보고 있었는데,
놀라운 뉴스가 나왔습니다.

세계에서 최초로 교보문고에서  미라솔기기를 내어놓는다고 하네요,








위치 자료는 CES 자료인데 저 동영상 대로라면,
정말 일대 혁신이 일어날 거 같습니다.

e-book reader는 저 미라솔이 아마도 센세이션을 일으키지 않을까 합니다.
왜냐하면, e-book의 최종 목표는 무엇일까요,,,

textbook입니다. 교육시장으로 진입,  textbook은 시장 규모가
사람들이 취미나 정보수집으로 보는 책들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왜냐하면 교육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기때문에,
전자책이 보급된다고 하면, 매년 수십만대의 수요가 생기죠,,,

그래서, 교과서의 경우는 장시간 읽어야 되기때문에, 눈이 피로하면 안됩니다.

그래서 현재의 LCD,OELD기기로는 한계가 있죠,,

그렇기때문에 저런 반사광을 이용하는 기기들이 들어서야 되는데,

그것이 킨들이었고, e-ink였습니다. 근데 e-ink는 그레이만 되는데다가,

결정적으로 반응속도가 느렸죠,, 동영상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얘기입니다.

미라솔을 보면 반응속도도 빠르고요, 현재까지의 단점은 정확하지 않은 색표현과,

가격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MEMS를 사용하는거라 막굴릴때, 내구성도 사실 조금 의심이 가는데요 , 시제품을 봐야지 알수 있을거 같습니다

만약에 저 기기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인류는, 정말 새로운 시대로 진입하게 될것으로 보입니다.

그것도 교보에서 제일먼저 시제품이 나온다니, 기대를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Saturday, October 29, 2011

e-ink 로 동영상 구동




e-ink의 단점이 동영상이라고도 봤는데, 이 정도면 크게 나쁘지도 않네요,



Tuesday, October 11, 2011

킨들 4 사용기


킨들 4를 구입했습니다. 

킨들 4가 종류가 여러 종류인데 10월 현재 구입할 수 있는 모델은 79달러 짜리입니다 

킨들 파이어랑 킨들 터치는 아직 배송이 안되길래 가장 빨리 배송가능한 버젼으로 일단 공수 했습니다. 

킨들시리지의 특징이 전자잉크를 쓰는 기기인데, 킨들 파이어는 LCD를 써서 개인적으로는 킨들파이어 보다는 반사광을 이용하는 전자잉크 기기가 더 눈에 가더군요, 

차후에 컬러전자잉크가 언제 나올지는 모르지만, 반사광을 이용하는 기기는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봅니다. 


저는 아마존에서 배송대행으로 구했습니다. 1주일 조금 안되게 걸린거 같네요, 



광고가 달려있는 버젼인데, 킨들 3과 비교해서 화면만 남겨놓고 필요없는 부분은 없앴네요

특히 키보드 부분이 없어졌습니다. 

여기서 문자 입력은 키를 누르면 팝업 키보드가 뜹니다.  

 좀 불편하긴 해도 이 거추장스러운 키보드가 사라지면서 , 킨들 자체가 가벼워지고 또 들고 다니기도 편해졌네요,  전작과 크게 사용법은 다르지 않습니다, 

한 5분 만져본 느낌은 3과 비교해서, 화면전환할때 껌뻑하고 검정색으로 반전하는 부분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킨들 3으로 책을 읽다보면, 이게 화면전환시 껌뻑 하는게 생각보다 신경이 쓰이더군요, 

이게 눈에 잔상에 남아서, 가끔 좀 불편한 느낌이었는데, 이 부분이 확실히 개선이 되었네요, .

킨들4에서 화면 캡춰는 메뉴키와 키보드키를 동시에 누르면 됩니다. 


그리고 역시 킨들은 아마존에 편중되어서, 한글 컨텐츠가 정말 없네요, 

칼리버를 다시 한번 잘써봐야겠습니다. 


광고 버젼이니깐, 전원을 꺼놓으니, 광고가 뜹니다.  

일단, 켜놓고, 와이파이를 등록하니,

이전에 맥어드레스를 동일한 어드레스라고 봤는지, 3rd kindle이라고 나오네요, 

거기에, 기존 kindle의 데이터가 마이그레이션하기 쉽도록 됩니다. 

아마존 북스토어에서 샀던것도 마이그레이션 되고, 이전에 읽었던 페이지로 연결시켜주네요.

좀더 써봐야 겠지만,  79달러면, 가격적으로 충분히 메리트가 있다고 봅니다. 




Saturday, August 20, 2011

킨들3 가격 다운, 킨들 4 예상??


2011년 8월 6일 현재,

Amazon에서 refurbished 킨들 3을 와이파이 버젼은 $99.99 , 3G 버젼은 $139.99에 팔고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와이파이 버젼 $129.99 --> $99.99
                  3G   버젼 $179.99 --> $139.99

대략 $30-40 가 저렴해진 것인데 조만간 아마도 킨들 4가 나오지 않을까하는 예상입니다.

더불어서 Kindle3용 악세사리들 jacket이나 skin들도 할인된 가격에 판다고 하니,

관심있는 분들은 악세사리를 구매하는 것도 ,

이에 대한 근거가 되는 것은 작년에 킨들3를 판매시작할때도, 킨들2의 경우 할인 판매가 들어갔던 전력을 가지고 하는 것 같습니다.


일단 아직 제품이 안나와서 모르겠지만,

루머에 따르면,


  • 키보드 삭제/ 터치 스크린 (누크에서 키보드가 사라진 것으로 유추합니다)
  •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 칼라 E-Ink ( 이건 잘 모르겠습니다 ). - 이거 되면 대박일듯한데요
  • 세가지 사이즈 7인치 9인치 10.1인치
  • 아마존 온라인 서비스결합(영화 , 책, 음악, 콘텐츠산업)
  • 두가지 버젼 (Hollywood , Coyote)
  • Hollywood - 10.1 inch table Kal-El quad quad core (일반용)
  • Coyote - 7 inch , Tegra2 dual core (학생용)
  • 별도의 SD카드슬롯


저 루머중에 관심있는게 color e-ink 입니다.

되기만 하면, 센세이션이죠,, 흑백 e-ink의 경험을 봐서는 반사광을 이용하는것이

정말, 책을 대체 할 수 있는 매개체 인데,

evolution? 아니 revolution급이라고 봅니다.

근데, 이게 루머 마다 달라서, 흑백이라는 쪽도 있고 컬라라는 쪽도 있고,
기술이 아직 발달을 못해서 흑백일 가능성이 높긴하는데,,

9-10월중에 나온다고는 하는데, 기다려 봐야겠네요,










Monday, August 15, 2011

킨들 클라우드 사용후기

킨들 클라우드라는 서비스가 새로 추가가 되어서 한번 설치해보았습니다.

일단 Pc에서는 브라우저가 HTML5를 지원해야 됩니다.

HTML5의 local storage나 이런것을 사용하나 봅니다.


설치는 아마존 (http://www.amazon.com/ ) 사이트 들어가보면, kindle 메뉴 밑에 킨들 클라우드 리더라는 게 새로 생겼습니다.

지원하는 브라우저가 크롬이랑, 사파리 등이 있는데 , 일단 크롬을 쓰니깐 , 크롬으로 골라서, 실행을 시켜봤습니다.

크롬 브라우저에 웹앱 형식으로 지원이 됩니다.

실행을 시켜보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뜹니다.



 이렇게 자기가 사놓은 책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들어가 보면 다음과 같이 킨들과 매우 유사한 형태로

 글을 읽을 수가 있습니다.

 폰트 크기도 조정이 가능하고,

 배경도 조정이 가능하고, 아래 그림은 세피아 톤으로 조정을 해놓았습니다.

위쪽은 크롬에서 연것이고 , 아래 그림은 킨들에서 캡춰 한 것입니다.


! 놀라운점은

다른 디바이스에서 읽은 페이지 그대로 이어 읽기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크롬에서 연것이랑, 킨들에서 열어본 페이지랑, 아이폰에서 열어폰 페이지가

모두 같습니다.

사진은 첫페이지라서 , 열었더니 모두 첫페이지 아니냐 이럴수도 있을것 같은데,

여러 페이지를 옮겨다니면서 해보니깐, 마지막에 읽었던 페이지가 싱크가 됩니다.

진정한 클라우드 서비스가 오고 있는것 같습니다. 사실 놀랍습니다.

이건 책인데, 다른 컨텐츠들에도 적용이 되겠죠,,

사무실에서 보고  이동중에는 모바일기기로 보고, 또 집에서는 PC로도 보고,

어디까지 봤는지는 컴퓨터가 알려줍니다.

어떻게 보면 무섭기도 하고, 하지만, 참 좋은세상인것은 틀림이 없네요,








Saturday, April 9, 2011

인비저블 패밀리(invisible family) - 보이지 않는 가족.

일본의 노무라 경제연구소에서 내놓은 보고서에 나오는 개념이다.

간단히 말하면, 자식을 중심으로 근거리에 부모가 사는 형태이다.

아래 그림을 보면 이해가 좀더 쉬울 것이다.

차로 10분, 지하철로 20분사이,, 무슨일이 있으면 바로 달려갈 수 있는 형태의 근거리 가족

그래서 각각 떨어져서 각가정의 편안함은 느끼면서,

또 즐거운일은 함께하고, 또, 육아나 이런부분에서 지원을 받는,

부모세대는 건강이나 이런 면에서 지원을 받고,


이거보면 뭔가가 딱 떠오르지 않는가, 대부분의 경우에 한국은 일본 10년 후행한다.

그래서 이일본의 경우는 패밀리밴의 수요가 늘고,

패밀리밴의 경우는 자식세대가 몰고다니기는 경비가 많이 드는 차이나,

부모세대는 그만한 경제력이 있다.

그대신에 부모세대가 어디갈떄는 자식세대의 도움을 받는 형태의 가족.

주거면에서도 기존의 40-50평대의 대가족용 주택보다는

1-2인용 주택 * 3 + 3-4인용주택의 수준으로 재편이 될것이다라는 것,

한국도 이미 대도시를 중심으로 저런식의 가족으로 재편이 되고 있다.

기업이나 이런쪽에서 충분히 저런 시장을 노려서 마케팅을하면 승산이 있지 않을까.

Sunday, February 6, 2011

Ruby DSL 은 어떤것일까.

요즘 Ruby의 DSL를 궁금해서 보고 있다.
DSL이란 Domain specific Language약자로서 ,

일종의 특화된 언어를 만드는 것이다.
칼도 보면 고기잡는 칼,  종이 자르는 칼,

과일깎는 칼등등 용도에 따라서 있는데, 우리는 왜 항상 맥가이버 칼을 들고 다닐까 에서
나오는 관심사들이 DSL이다.

전용칼을 만든 것이다. 물론 맥가이버 칼로,
맥가이버 칼에는 여러종류가 있는데

전통적으로 쇳덩이를 던져주고 만드는 C계열의 회사제품이 있고
--> 여러 파생상품이 있음, 사과깎는 칼로도 쓰임(Object-C)

기성부품을 쓰는 Java계 맥가이버칼이 있는 가하면,
--> Android행성 및 잘보면 대부분의 커피샵에서 쓰고 있음

요즘 잘나가는 Python계 - 이건 쇳덩이를 던져주는 C계열에
여러가지를 추가해서 좀더 편리하게 되어있는것,
--> 구글신도 추천

그리고 칼을 깎을 수 있게 해주는 Ruby계가 있다.
이중에서 관심있게 보는 것이 Ruby계의 DSL인데,

파이썬에도 물론 DSL이 있는데 이것은 EDSL(embeded DSL)이라서
기본적으로 파이썬 문법을 알고 시작해야 사람들이 접근하기가 쉽다.

그래서 결국 알아본것이 Ruby계 , 물론 전통적인 Yacc/Lex도 있지만,

이건 너무 배보다 배꼽이 더커지는게 문제,
나는 그냥 간단히 과일깎는 칼을 만들고 싶을뿐인데,
Yacc/Lex까지 들어가면 뭐 거의 금속을 제련하는 수준이니,
적당한 선에서 끊는 것도 중요

Tuesday, January 4, 2011

영어 학습도구로서의 킨들

킨들은 영어학습도구로 유용합니다.

이유는 영어사전이 기본적으로 내장이 되어있기 때문에

책을 읽다가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바로 바로 확인 할 수가 있습니다.

다만, 영영 사전입니다.

제 경험에 비추어보면 영어 학습법중에  영영사전으로 공부하라는 글을 많이 본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여러번 시도를 해봤고요, 그당시 유명한 사전이 콜린스 코빌드.

이 사전은 예문이 상세하게 나와서 큰 도움이 된다고 했는데요 ,
요즘에 와서 다시 생각을 해보면 그 큰 사전을 찾는게 귀찮은 거죠..

보통 문제집같은 거 보면 모르는 단어에 대해서 쉽게 정리가 되어있는데다
생각보다 그 영영사전 보는 것이 그리 편하지는 않았거든요,

어느정도 수준이 되어야지 효과가 있다는 말에는 동의합니다.

어쨌든, 기본적으로 영영사전이 내장되어 있고,

TTS기능이 있습니다. 책을 소리내어 읽어주는 기능인데요,

미국에서 살다오신분도 '어 상당하네' 하시는 정도의 수준입니다.

다만, 기계가 읽다보니, 듣다보면 톤이 규칙적이라, 나름 변화를 준거 처럼 보이지만,

규칙적인 톤이 나오더군요, 그래도 한두번 테스트는 해볼만 합니다.

한글이나 다른언어의 TTS는 지원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또, 저작권 free책들은 대부분 영어책입니다.

우리가 고전이라고 생각하는 책들은 이미 저작권이 풀려있어서

충분히 합법적으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톰소여의 모험이라든지, 셜록홈즈이야기 등등은 이미 저작권이 풀린상태이기때문에

그냥 갖다가 보면 됩니다. 그래서, 굳이 원서로 영어를 공부한다치면,

킨들이 상당히 유용합니다. 굳이 킨들이 아니더라도, 아이패드, 갤럭시탭도 있고,

웹브라우저로 구글 북스에도 풀려있으니, 방법은 많으니깐요

가장 편한방법을 찾는게 좋겠죠,

글타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