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ink 기술은 LCD계열과 다르게 자체 발광이 없습니다.
반사광을 이용하지요,, 그래서 e-ink 계열은 눈이 상대적으로 편안합니다.
LCD쪽은 반응속도는 빠르나, 이게 사람이 빛을 쳐다보기때문에,
장시간 보다보면 상당히 피곤합니다.
그래서 항상 e-ink 계열 기기를 관심있게 보고 있었는데,
놀라운 뉴스가 나왔습니다.
세계에서 최초로 교보문고에서 미라솔기기를 내어놓는다고 하네요,
위치 자료는 CES 자료인데 저 동영상 대로라면,
정말 일대 혁신이 일어날 거 같습니다.
e-book reader는 저 미라솔이 아마도 센세이션을 일으키지 않을까 합니다.
왜냐하면, e-book의 최종 목표는 무엇일까요,,,
textbook입니다. 교육시장으로 진입, textbook은 시장 규모가
사람들이 취미나 정보수집으로 보는 책들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왜냐하면 교육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기때문에,
전자책이 보급된다고 하면, 매년 수십만대의 수요가 생기죠,,,
그래서, 교과서의 경우는 장시간 읽어야 되기때문에, 눈이 피로하면 안됩니다.
그래서 현재의 LCD,OELD기기로는 한계가 있죠,,
그렇기때문에 저런 반사광을 이용하는 기기들이 들어서야 되는데,
그것이 킨들이었고, e-ink였습니다. 근데 e-ink는 그레이만 되는데다가,
결정적으로 반응속도가 느렸죠,, 동영상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얘기입니다.
미라솔을 보면 반응속도도 빠르고요, 현재까지의 단점은 정확하지 않은 색표현과,
가격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MEMS를 사용하는거라 막굴릴때, 내구성도 사실 조금 의심이 가는데요 , 시제품을 봐야지 알수 있을거 같습니다
만약에 저 기기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인류는, 정말 새로운 시대로 진입하게 될것으로 보입니다.
그것도 교보에서 제일먼저 시제품이 나온다니, 기대를 한번 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