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July 4, 2010

PL전쟁

모바일의 싸움은 정말로 흥미진진하다.

처음에는 단순히 핸드셋의 경쟁구도 인가 하더니

스마트 폰이 부각되면서

MS의 윈도우시리즈, 애플의 OSX계열, 노키아의 심비안 마에모 형제들,

신흥강자 구글 안드로이드플래폼이 서로 각축을 벌이고 있다.

여기에 삼성이 바다를 들고 뛰어들려고 했지만, 역부족이고 역부족인 이유는 아래에 좀더 다시 쓰겠다.

처음에는 단순히 OS들의 전쟁인가 싶더니, 막상 그 안을 까보면

단순히 OS뿐만이 아니라, 주력 플래폼을 구성하는 언어 플래폼

20년간 MS가 Visual C++ / Basic 시리즈를 가지고 대장노릇을 해왔다면,

애플도 Object C를 기반으로한 OSX/Cocoa플래폼을 가지고 맹위를 떨치고 있고

핸드폰의 최강자 노키아도 그동안 심비안이라는 자체 플래폼으로 가져가더니 어느새인가
Qt / C++를 가지고 나왔다.

구글은 지금은 자바를 베이스로한 안드로이드 플래폼이지만, 차후에는 Go라는 새로운 무기를 들고 나올예정으로 보인다 .

이중에 누가 가장 내공이 세냐 따져보면 아무래도 20년간 대장노릇을 한 MS, 집권기간이 기간이다 보니 숫한 비난에다 뭐다 해도, 개발역량이나 인재싹슬이는 원래 MS가 다했다 거기에 돈도 많고. 무시할수 없는 강자이다.
윈모7 + 닷넷플래폼은 여전히 맹위를 떨치고 있으나 요즘에는 경쟁자들이 너무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에 여전히 막강하다.

그리고 요즘 가장 뜨고 있는 애플, Unix기반에서 나온 OSX는 앱스토어를 바탕으로 요즘 끝발을 날려주고 있다. 현재 상한가...

노키아는 전통적인 핸드셋의 강자이지만, 앱스토어를 바탕으로 한 애플에 공세에 쩔쩔매고 있다. 그렇지만, 노키아를 무시할 수 없는 것은 이쪽도 상당히 준비가 잘되어잇다.

특히 근래들어서 트롤의 인수로인한 QT의 LGPL화, QT플래폼이 원체 짜임새가 있었는데 노키아가 LGPL로 풀어버림으로서 상당히 많은 우군을 확보할듯 싶다.

그리고 차세대 강자 구글, 구글의 행보를 보면 검색의 우위를 바탕으로 정보흐름에 대해서 주도권을 쥐고 있다. 거기에 구글의 제품들을 보면 정말 하나하나 놀랍다.

이미 크롬으로 엄청난 잠재력을 보여준 행보를 보면, 안드로이드 플래폼이 무시무시하다는 것을 생각지 않을 수가 없다. 애플천하로 보이던

글타래